검색결과
-
완도군의원가선거구 무소속 박재선후보 출마선언사진> 박재선 무소속 군의원 예비후보 [청해진농수산신문]“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추찹하고 비열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 오직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초심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참신하고 깨끗한 젊은 일꾼을 슬로건으로 완도군의회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재선 예비후보의 출마변이다. 박 후보는 또 “민주당의 공천혁명, 개혁공천은 공염불이었다. 민주당과 지역민을 위해 지난 4년간 열심히 달려온 저에게 공천배제라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 탈당자나 복당자, 음주운전, 폭행 등 전과자는 공천권을 주고 하자없는 후보자는 공천배제라는 심사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 가? 참신하고 깨끗한 젊은 일꾼으로서 정치인 한사람의 선택이 아닌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시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완도군의회 의원 중 최다득표를 획득했으며, 완도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이에 박 후보는 “제 능력에 비해 지역주민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4년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주민을 행복하게,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사항으로 우선 지역현안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완도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노화․보길지역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보길 지하저류조 조기 완공과 광역상수도 해저관로 신속 추진, 노화․보길․ 소안 등 3개 섬의 통합완성을 위한 노화~소안 연도교 조기 착공, 섬 주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여객선 야간운항 조기 추진 등을 밝혔다. 또, 어린이, 여성, 청년을 위한 공감정책 시행을 위해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여성전용쉼터 조성 등 섬마을 문화복지공간 확충, 어린이 도서관 및 놀이공간 확충, 소아과 의사 및 병의원 유치, 여성, 청년, 어린이 대상 문화ㆍ예술, 교양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수산업의 새로운 유통모델 마련, 생산자 직거래시스템 확대, 대형 소비처 확보 등 소비촉진방안 실행, 생산어민과 종묘양식인, 유통업체간의 상생구조 마련 등을 내세웠다.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복지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노인 복지 통합서비스 지원 맞춤형 요양시설 설립, 찾아가는 방문건강ㆍ의료 등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노인 일자리 확충, 여가 프로그램 확대,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내실화 방안 마련, 꿈을 키우는 새싹인재 캠프 운영 등 지역인재키우기 정책 마련과 군민이 바라는 일하는 군의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군의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군 집행부 견제 강화, 현안별 정책개발과 대안 마련 제시, 주민 이익 우선 조례 제ㆍ개정 추진, 지역민과 정책소통 통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담양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담양에코센터에서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인적망, 담당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액션러닝그룹 박승희, 김부길 강사의 진행으로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복지인적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 분위기 속에서 주민주도로 복지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식 교육이 좋았다”며 “열띤 토론을 통해 마을복지에 직접 참여하고 의제를 도출해 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워크숍 결과 ‘장애·치매 보호자 힐링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월산면 ‘치매독거노인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1인 청장년을 위한 잡을 잡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마을주민 멘토링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분야 프로그램이 도출됐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계획 수립에 적극 동참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의회 신경균 의장,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의회 신경균 의장은 지난 2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주인공‘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와 지방의회 발전 공로자로 인정받아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협회,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제고와 주민행복지수와 의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신 의장의 활발한 의정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이 대한민국 의회 발전에 공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뜻 깊은 상이다. 신경균 의장은 “제5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료의원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목표 의식으로 잘사는 복지 공동체 사회를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담양군, 올들어 361가구 2억 6596만원 긴급복지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 가구를 발굴, 적극적인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은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위기상황에 처한 361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2억 6596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가구, 농어촌 재산기준, 금융재산기준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긴급지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담양군복지재단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좁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담양군은 주변에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담양군청 주민행복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
하동 교통취약지역에 복지행복버스 달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하동군은 20일 군청 광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강상례 부의장 및 군의원, 노인회장, 장애인단체장, 운송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행복버스 시승식을 갖고 2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승식은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의 경과보고와 윤상기 군수 인사말, 강상례 부의장 격려사에 이어 윤상기 군수가 운송업체로 선정된 ㈜명신관광 한다사지점 전옥례 대표에게 복지행복버스 키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윤상기 군수와 강상례 부의장이 노인·장애인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당부와 함께 버스 기사들에게 명찰을 패용한 후 출발에 앞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들과 내빈들이 1·2·3호 차량에 승차해 하동읍파출소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군청에서 버스터미널, 종합복지관, 하동도서관, 군청 코스로 시승식을 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6명과 노인·장애인단체장, 군의원 등 내빈들이 승차해 노인·장애인들과 함께했다. 복지행복버스는 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취약지역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행복버스 운행노선은 1호차 하동, 화개, 악양, 2호차 하동, 금성, 금남, 진교, 고전, 양보, 3호차 하동, 적량, 청암, 횡천, 북천 옥종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행한다. 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는 월∼금요일 주 5일 하루 3회, 국민체육센터는 하루 6회 운행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4회 운행한다. 복지행복버스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미등록자는 증명사진 2장과 주민등록등본, 수수료 1000원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종합복지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그 외 복지행복버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명신관광 한다사지점이나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군수는 “버스를 타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의미에서 ‘복지행복버스’로 이름을 지었다”며 “복지관·체육센터·치매안심센터 같은 좋은 시설이 있는데도 그동안 차가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 때문에 마음이 아팠는데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돼 기쁘고 마음의 짐을 더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해남군,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영일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0년?정부예산?확보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해남군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중 예산지원 건의 20개 사업을 비롯해 8개 정책사업, 2건의 제도개선 등 30건, 총 4,536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출산양육지원센터 20억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 15억원 전라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33억 4,000만원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15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80억원 북평부터 북일 국지도 시설개량 30억원 등 예산지원 건의 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조성 50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기활성화 189억원 전라남도 통일센터 설치 10억원 압해부터 화원 국도 77호선 개설 100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 난개발 방지와 부동산 특별조치법 조속한 시행 등 2건의 제도개선 건의도 이뤄졌다. 윤영일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1월 7일 자체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2020년도 국비확보 예산 126건 1,410억원을 확정지었다. 군은 앞으로 정부 예산순기에 맞추어 전남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사업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를 개발하고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시행하는 전략적 대응을 통해,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지자체 행복지수평가‘대상’수상▲ 지자체 행복지수평가‘대상’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등록 비영리 법인인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여러 객관적 지표를 통해 주민행복도를 조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효과적 정책수립 및 집행에 필요한 체계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지자체를 선정하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먼저 환경, 사회, 문화 분야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정량평가와 함께 심층적인 주민리서치를 통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였다.강진군은 민선7기 군정 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정하고 군정 각 분야에서 주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 분야가 높이 평가됐다.특히 군은 시간과 장소, 격식에 구애 없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수와 직능 단체별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민선 7기 군수공약사항으로 내건‘지역주민의 의견이 군정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또,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시재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에 매진하여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상권활성화 사업이 연이어 선정되어 약 3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도 큰 몫을 했다.아울러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업단지 분양에 민관이 합심하여 전사적으로 나선결과 지난 7월 이후 14개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올초 10%대의 분양률을 11월 현재 60%까지 끌어 올리며 강진군을 기업이 찾아오는 행복 일자리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이승옥 군수는 “군민을 위한 행정을 늘 강조하고 실천해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며 “앞으로도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강진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발전위·지방4대협의체, “자치분권 협약식” 가진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그랜드홀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다.이번 협약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공화국 추진” 천명에 따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실행할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지방4대협의체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배경 및 주요내용 브리핑, 각 기관 인사말, 업무협약서 체결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식에 대해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은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핵심 국정과제로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지방분권과 자치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같이 하는 자치분권, 현장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관용 시도지사협의회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 그 토대 위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대등한 동반자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이 중심이 되는 국가발전전략이 적극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준욱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서는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 중앙으로부터 침해된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의 문제를 들었으며 그 중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것은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라 했다. 중앙과 지방의 세출비율이 4:6인 반면 국세와 지방세가 8:2인 조세구조로는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지방자치는 온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성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재정,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같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하며, 지방4대협의체와 자치위가 협력해 “지역단위 분권과 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환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민(民)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방4대협의체가 함께 더욱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은 “강력한 자치분권 실현 전략 수립”, “지역간 연계협력 상생발전 방안”, “자치분권 전략 수립 포럼 개최”, “자치분권 기관장 정기 간담회”,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환경 조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우리나라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관이다.
-
경기도 시흥시,'제9회 다산목민대상'대통령상 수상▲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행정자치부는 내일신문사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9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 이경섭 NH농협은행장, 강병규 다산목민대상심사위원장, 그리고수상 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정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과 축하를 했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경기도 시흥시가, 본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인천시 부평구와 충청북도 증평군이 각각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에 입각하여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다산목민대상은 2009년부터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시흥시는 ▲‘시민호민관제’ 운영을 통해 고충민원 해결 ▲시민감사관 활성화 등으로 청렴도 향상(권익위 청렴도 평가 ’16년 2등급) ▲‘시민공감 사랑방’ 운영 ▲‘화목골목탐방’을 통한 현장중심의 골목자치 강화 ▲‘시흥아카데미’ 등을 통한 주민 자치력 향상 등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또한, 본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은 인천시 부평구와 충청북도 증평군이 선정 되었는데 인천시 부평구는 ▲쇠락한 지하상가를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으로 조성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부평시장 등 인접상권 활성화 ▲원도심지역 갈등해결을 위해 공공갈등조정관제 도입▲전통시장 불법건축물 대대적 정비를 통한 화재골든타임 확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충청북도 증평군은 ▲과장급이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등 청렴시책 추진(’16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郡단위 1위)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충북도내 출산율·인구증가율 1위 등 주민행복도 향상 ▲진천·음성·괴산군 등 이웃4촌 프로그램(도서관, 자치센터 개방) 운영 등 지역협력프로그램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자치단체가 생활자치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내년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목민심서를 저술한 지 2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산의 위민애민(爲民愛民)정신이 널리 확산되어 주민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 했다.
-
광주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성료광주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성료 신순호교수 근정포장, 지역발전 정책 성과 비전 공유 ▶근정포장 수상한 신순호 목포대 교수(전남 완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지역발전위원회, 13개 관계 부처, 17개 시·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지역희망박람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성료되었다. ‘2014 지역희망박람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주민행복시대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17개 시·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부처 장관,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발전 관련 주제의 영상을 상영, 지역발전 관계자와 주민들이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포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가 신정부 출범 2년차이자, 민선 6기 지자체가 출범한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양대 축인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활력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지역발전 정책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행복생활권으로 주민희망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를 정하고 ‘대한민국 희망스토리,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했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전시관에는 행복생활권을 통한 지역의 삶의 질 향상, 특화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정책 사례들을 현장 체험 위주로 전시됐다. 9개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정책전시관은 각 부처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활기찬 일터’ ‘쾌적한 삶터’ ‘희망찬 꿈터’ 등 테마형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공모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 등을 거쳐 최종 5개를 선정해 포상과 함께 관련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산업포장 등 지역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안창섭 덴스코리아일렉트로닉스 상무가 수상했다. 안 상무는 자동차 계기판 제조기업의 경영본부장으로서 공장 확장이전과 일본 본사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늘리기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신순호 목포대 교수(전남 완도)가 받았다. 신 교수는 30년 이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지역 간 연계발전 및 협력·화합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포장에는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선정됐다. 노 단장은 그동안 25개 국책사업 유치와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참여 등을 통해 충북의 지역산업 진흥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210